장효원기자
상상인증권은 25일 펄어비스에 대해 역대급 테마가 임박했다며 여전히 매수 매력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가장 큰 모멘텀과 테마를 보유한 종목/게임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라며 “따라서 검사PC 중국(연내 출시전망) 및 실적은 단팥빵의 빵일 뿐이고, 핵심인 팥은 계속해서 붉은사막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호 연구원은 “이제 투자자/유저들의 시선은 게임출시 시점보다도 게임 퀄리티에 이끌리고 있는데 가장 단기간에 까볼 수 있는 패가 8월 게임스컴의 수상 및 후기이기 때문”이라며 “현재까지 참가를 확정지은 게임의 면면을 본다면 붉은사막의 수상확률이 절망적이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단 참가한 게임사 중 돈을 내고 지원한 게임만 심사하므로 실제 수상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편은 아니다”며 “이번만 해도 게임산업에서 가장 큰 축인 SONY, 닌텐도 양사 모두 불참해 현재 행사 주요 게임으로는 몬헌와일드, 듄, 붉은사막 등이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수상하게 된다면 마케팅효과는 물론이고 퀄리티도 입증 받을 수 있다”며 “한국 역대급 규모의 게임임은 지스타 비공개 상세한 후기로 확인했고 이제는 규모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확인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붉은사막 기대감만 계속 높게 유지한다면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탈 수 있다”며 “2025년 붉은사막 추정 매출액 3073억원은 유지하나, 검사M/PC 중국 순매출을 반영, 추정 영업이익을 1938억원으로 22% 상향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