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 농기계 보관창고서 ‘불’ … 1억3000여만원 피해

소방대원들이 창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지난 12일 오후 8시 41분께 경남 진주시 지수면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 불이 났다.

13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창고 280㎡와 지게차, 콤바인, 비료 살포기 등 농기계와 농자재를 모조리 태웠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1억36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을 지나던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41명 등 인력 67명과 진화차, 굴착기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다음 날인 13일 새벽 1시 8분께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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