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5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3만 명에게 ‘디디미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디디미 이모티콘은 ▲축하 ▲인사 ▲슬픔 ▲폭소 등 일상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디디미’로 구성돼 있다.
구는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할 동대문구의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디디미’로 구 캐릭터의 이름을 지었다.
머리에 쓰고 있는 헬멧은 선농단 홍살문에서 모티프를 얻었고, 약령시장 등 동대문의 역사와 전통을 헬멧 양 끝의 처마곡선으로 표현했다.
각종 구 행사와 홍보영상, SNS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동대문구의 리틀 히어로 ‘디디미’ 이모티콘은 5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구독한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사용기간은 30일이다.
기존 구독자들은 채널 차단 후 5일 오후 2시부터 새로 채널을 추가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의 새로운 캐릭터 ‘디디미’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