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청년에 일경험 기회 제공…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대동병원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두원잡이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인턴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동병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시장이 전환됨에 따라 관심 직무에 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교육과 인터십을 통한 실무 경험을 쌓게 하는 등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만 15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종에서 직무 경험을 쌓으며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3년 2만명보다 2배 이상 확대된 4만 8000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 중이다. 또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참여기업도 200여개가 넘는다.

대동병원은 총 8명의 청년 인턴들에게 12주 동안 일경험을 제공하며, 이들은 ▲원무팀 ▲경영지원팀 ▲자산관리운영팀 ▲종합건강검진센터 등에서 전반적인 병원 행정 직무를 배우게 된다.

대동병원 이광재 병원장은 “의료진들이 좋은 환경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 전체 살림을 관리하는 것이 병원 행정으로 병원이라는 특수한 조직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문제해결, 정보습득 등 다양한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사회 선배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동병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2024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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