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대륜, 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과 법률자문 MOU 체결

뷰티 영역 상표권·특허권 보호 위해
지식재산권 변호사 등 총동원 예정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 박미정 이사장, 법무법인 대륜 고병준 대표, 원형일 최고총괄변호사 등 관계자가 29일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법무법인 대륜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과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대륜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는 대륜 고병준 대표, 김국일 대표, 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 박미정 이사장, 한은정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은 패션, 분장, 메이크업 등 뷰티영역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K-뷰티 산업의 선도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뷰티 분야의 발전 및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협회 관련 분쟁 대응 ▲광고 및 홍보 진행 시 필요한 법률검토 ▲뷰티 분야 활성화를 위한 법률상담 ▲공동사업을 위한 세미나, 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 박미정 이사장은 “우리 협회는 K-뷰티 산업의 확장을 위해 예술적·학술적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아트, 네일 등 뷰티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뷰티 콘텐츠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권익 보호, 기술 보호 등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륜 고병준 대표는 "뷰티 기술과 같은 무형의 자산은 유형의 자산 못지 않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뷰티 영역에서 상표권, 특허권 등 보호를 위해 관련 분쟁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발했다.

이어 "대륜의 지식재산권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총 동원해 사건을 처리하고 법률자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38개 사무소,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한 로펌인 대륜은 각 분야별 특화그룹을 만들어 세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본사를 여의도로 이전한 대륜은 기업법무그룹을 확대 개편했으며, 다수의 기업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사회부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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