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자 모집

경기도청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1대1로 지원할 사업자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자는 주말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도내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서비스를 받을 발달장애인을 장애 정도와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오는 6월 말 모집할 계획이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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