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새아파트 대비 1억 저렴…천안 ‘더샵 신부센트라’ 인기

- 분양가격 천정부지로 치솟아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
- ‘더샵 신부센트라’ 같은 시기 분양한 단지보다 분양가 1억원 이상 저렴해

최근 인건비를 비롯해 공사비 상승의 영향으로 분양가격이 천정부지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 한파에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은 시세 대비 저렴하면서도 향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똘똘한 한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 전월(536만6000원) 대비 4.96%, 전년 동월(480만5000원) 대비 17.24% 상승했다.

기본형 건축비도 크게 올라 건설경기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본형 건축비는 m²당 203만8000원으로 직전 발표인 작년 9월(197만6000원) 대비 3.1% 올랐다. 기본형 건축비가 ㎡당 200만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영향이 컸다. 최근 6개월간 레미콘값은 7.2%, 창호 유리는 17.7% 올랐다. 노임 단가는 보통 인부가 3.1%, 특별 인부는 5.6%, 콘크리트공은 4.1%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 천안 신두정지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단지가 선착순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이앤씨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짓는 ‘더샵 신부센트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다. 이 단지는 올초 바로 옆에서 공급한 단지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여 84타입은 3억원대부터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는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전용 59㎡타입과 150타입은 분양이 완료 됐고, 전용 84~101㎡타입은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주거 여건도 탁월하다. 천안IC,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에 비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이 많아 편하고 빠르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앞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풍부한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 그동안 단절돼 있던 신두정지구의 북일로 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올해 10월(예정) 단절돼 있던 구간(도시계획도로 중로1-142호)이 공사를 마무리 짓고 연결될 예정이어서 신두정지구의 도로 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GTX-C 노선 천안 연장 사업이 예정된 천안역을 차량 10분대 거리에 두고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 개선 및 지역 발전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수혜도 기대된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앵커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떠오르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서는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선도형 산학연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가깝게 두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문을 도보 10분대, 차량으로는 2분 거리로 닿을 수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국대는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시설을 준공, 혁신기업 124개 및 연구소를 유치해 연매출 2,000억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포스코이앤씨 ‘더샵 신부센트라’ 투시도]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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