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시버스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새벽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다"며 "경기도민께는 어제 저녁과 오늘 새벽 경기버스와 전철 이용을 권장하는 안내 문자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버스는 정상 운행된다"며 "일부 서울버스 노선에는 대체 교통수단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또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버스노조는 총파업을 결의하고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버스 총 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 운행이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