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 성남·옥천동 일대 노후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한다.
안성시는 구도심인 성남동 326 일대 '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19일자로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일대 15만2728㎡의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에는 올해부터 5년간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이미지출처=안성시]
시는 이 지역에 총 109억원을 투입해 집수리 정비사업, 가로환경 개선사업, 거점시설 조성사업,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우선 주건환경개선을 위해 ▲공터 및 공·폐가 부지를 활용한 주민 마당 조성 ▲노후주택 성능 개선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경관 개선을 위해서는 ▲마을역사 테마길 조성 ▲주거지 경관 통합 가이드라인 수립 ▲근대화 특화거리 조성 ▲골목상권 청년창업 지원 ▲팝업스토어 조성 ▲공실 상가 임대 등을 계획했다.
이밖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커뮤니티 시설 조성 ▲마을활동가 양성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부처 연계사업 및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11억원의 자체 시비를 확보했다.
전용태 안성시 도시정책과장은 "쇠퇴한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성시 도시재생사업의 첫 단추를 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