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점검

전남도교육청은 장성사창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새 학기부터 전남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장성 사창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사창초등학교는 이번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요를 반영해 음악줄넘기, 뉴스포츠, 토탈공예, 아동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를 준비하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 인력 배치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사항은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산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들은 방과 후 즐거움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주는 안전하고 따뜻한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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