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업무협약 체결

군,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및 관광두레 사업 최종 선정

경남 함안군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및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및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 경남지사가 주관하며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제공=함안군]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2024 함안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및 2024 관광두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큰 관광지를 선정,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 낙화놀이가 개최되는 ‘무진정’이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상품화하고 주민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매개인력 ‘관광두레 PD’를 선정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관광관련 상품기획·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무진정 및 함안 낙화놀이를 핵심으로 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과 관광두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컨설팅 ▲여행상품 및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 ▲주민조직 발굴·육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조 군수는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및 관광두레 사업 선정과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와의 협력으로 함안의 관광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함안을 전국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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