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은 시니어하우징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실버타운 설립과 운영을 두루 경험한 정기환 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기환 고문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역임한 정기환 경영고문은 실버타운 초기 사업 설계부터 경영 전략, 마케팅, 채용,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시설 전문가다.
정 고문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노인복지주택 더시그넘하우스의 대표를 맡아 시설 오픈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전시에 건립된 과학기술인 특성화 노인복지주택 사이언스빌리지의 시설장을 맡아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케어링은 정 고문의 합류로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노인복지 토털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정기환 고문은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시니어하우징 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의 전문성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케어링의 경험과 노하우에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시설 전문성을 더해 경증케어와 너싱홈에 특화된 시니어하우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