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美 '메이크업 인 LA' 참가

뷰티 플랫폼 업체 씨티케이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LA' 전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 LA는 스킨케어와 및 메이크업 혁신 제품을 몰입적 경험으로 제공하는 B2B 전시회다. 파리와 뉴욕 등 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4만5000명 이상 몰리기도 했다. 올해는 약 140개의 글로벌 기업이 전시에 참가한다.

씨티케이는 화장품 개발 플랫폼 씨티케이클립(CTKCLIP)이 새롭게 선보이는 '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툴링 서비스는 화장품 패키지의 로고 각인은 물론 용기 모양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해 고객사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제작 서비스다.

씨티케이가 2021년 선보인 씨티케이클립은 최근 전세계 140개국에 걸친 누적 회원 수로 2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뷰티 턴키 서비스 플랫폼이다. 변하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빠른 런칭’ 서비스와 최소 1000개부터 소량 생산이 가능해 시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는 "씨티케이는 올해 '메이크업 인 LA'뿐만 아니라 5월 메이크업 인 파리, 9월 뉴욕, 11월 코스모팩 홍콩 등 해외 무대에서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씨티케이클립은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접근으로 화장품 개발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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