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기업지원시설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열린 보고회에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밀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이미지 제공=밀양시]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259억원이다. 중소기업벤처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신규사업으로 2022년 선정돼 작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업 입주 공간(사업장), 회의실, 은행, 투자상담실 등 기업지원시설을 만드는 것이며 올해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에 착공해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허 권한대행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기업 입주 환경개선과 산업단지 인프라를 확충해 밀양시 지역산업 육성 토대 마련과 함께 나융합국가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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