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 과학기술실, 컬러레이코리아 방문…“과학기술 협력 논의”

(왼쪽에서 2번째) 컬러레이코리아 장옥동 대표 (왼쪽에서 3번째) 주한중국대사관 과학기술실 참사관 장남. /사진제공=컬러레이

컬러레이코리아는 주한중국대사관 과학기술실 참사관이 방문해 한중 기업의 협력 심화 및 한국 시장에서의 발전을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레이는 중국업체로서 2008년 설립되어 2017년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컬러레이는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분야에서 중국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R&D, 생산, 판매 및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진주광택안료 전문 제조업체이다.

이날 컬러레이코리아 장옥동대표는 컬러레이의 현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장남(Zhang Nan)과 펄 안료의 글로벌 시장 동향, 한국 시장 상황, 한국 색조화장품 업계의 트렌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장남 참사관은 “제품 안전성과 기술 혁신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회사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주한중국대사관 과학기술처는 중국 과학기술부의 한국 대표 부서로서 앞으로 컬러레이와의 과학기술 연구 개발의 교류 교량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나노 신소재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컬러레이의 기술 발전과 혁신에 주한중국대사관 과학기술실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장옥동 컬러레이 대표는 “컬러레이는 현재 한국 서울에 위치한 명문대 신소재학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개발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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