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마음 건강해야”… 부산교육청 교원힐링센터, 겨울방학 심리치유 운영

교원 정서 건강 유지, 회복 지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교원힐링센터는 1월 한달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본 교원의 심리 치유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힐링센터는 ▲저경력 교사 의사소통 증진(1/15~1/16, 15명) ▲회복탄력성 증진 집단상담(1/18~1/19, 15명) ▲긍정심리 집단상담(1/22~1/23, 15명) ▲자기 존중감 향상 심리검사(1/25, 35명)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센터는 부산지역 대학 심리학과 교수 등 박사 학위를 소지한 이들로 강사진을 꾸려 교원들에 질 높은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현장 교원의 정신 건강 유지와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원의 심리 건강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교원힐링센터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해 개인 상담 1407건, 집단상담 165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29회, 교원힐링캠프 6차례 운영, 심리검사 150회, 온라인 심리검사 2253건을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 교원들의 심리·정서 건강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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