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스튜디오스, 안전보건경영 인증…콘텐츠 제작업체 최초

CJ ENM 스튜디오스가 국내 콘텐츠 제작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제작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지난해 1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주기적으로 제작현장 안전보건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보건 경영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새롭게 수립 보완했다.

영화 제작 사전에 위험성 평가와 안전점검회의(TBM) 진행하고, 임직원 및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하용수 CJ ENM 스튜디오스 공동대표는 "콘텐츠 제작업계 분야의 안전 선도 기업으로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구성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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