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전, 창원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에 2000만원 기부

셋째아 이상 출생아 가족 지원

경남 창원특례시는 20일 우주기전에서 다둥이 가족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주기전이 창원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에 2000만원 기부.

우주기전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데 함께 하고자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에 2000만원을 기부하며 2호 후원자로 나섰다.

우주기전은 자동차부품 절삭가공에 특화된 전문 생산업체로, 초록우산 1억 기부자 클럽인 ‘그린노블클럽’에 2021년 가입, 2022년에는 경남지역 인재 양성 아동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후원 활동에도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조상용 대표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축복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면서 “저출산 시기에 출생하는 가정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은화 초록우산경남지역본부장은 “아이의 행복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우주기전에 감사드린다.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우리 시에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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