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강여정 예결위원장 선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예결위 구성... 내년 예산 약 8638억 원 심사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예결위원회를 구성, 내년도 서초구 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강여정 의원을 선출했다.

강여정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우리 서초구민의 소중한 예산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의 총 규모는 2023년보다 1.26% 늘어난 8638억원으로 일반회계 8223억원, 특별회계 415억원이다. 의회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소관 상임위 심사결과를 토대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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