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남성119안전센터’ 첫 삽 …2024년 10월 준공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소방서는 7일 ‘남성119안전센터’가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신축한다고 밝혔다.

남성119안전센터 조감도.

소방서에 따르면 마산회원구 회원동 652-1 외 1필지에 오는 2024년 10월까지 지상 2층 연면적 990.47㎡ 규모의 남성119안전센터를 준공한다.

남성119안전센터는 청사 노후화와 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균등한 초기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어 안전센터 이전과 신축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었다.

소방서는 남성119안전센터가 이전·신축되면 출동대원 훈련 공간이 확보되고, 근무 환경 개선, 도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장 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창원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뜻깊은 시작이다”면서 “사고 없이 남성119안전센터를 안전하게 준공해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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