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학·자격시험 최대 30만원 지원…이달 말까지 접수

경기도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모집을 이달 30일 마감한다.

실제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12월 응시자는 내년에 응시료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중 하나로,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는 4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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