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전철규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잡지문화 발전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포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잡지협회는 1일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대상은 문화포장 한 명, 대통령 표창 한 명, 국무총리 표창 한 명, 장관 표창 열한 명 등 열네 명이다.
최고 영예를 거머쥔 전 대표는 월간 '뚜르드몽드', '요팅매거진', '3D프린팅 코리아' 발행인이다. 전문 분야 잡지를 펴내 심층적인 지식정보를 전달하고 관련 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잡지진흥법제정추진위원회와 정기간행물자문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잡지산업 발전에도 헌신했다.
대통령 표창은 서동숙 미래는 우리손안에 대표에게 돌아간다. 국내 최초 물 전문지인 '수자원환경' 발행인이다. '환경신기술', '환경미디어' 등 환경 역사 기록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환경과 관련한 세미나, 페스티벌, 마라톤, 아카데미 등 행사도 100회가량 개최했다.
강대일 식품저널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지난 26년간 결호 없이 발행된 '식품저널' 발행인이다. 식품산업 발전은 물론 정부 시책 홍보, 잡지문화 창달 등에 일조해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조경열 강호문화 대표, 김진구 전북언론문화원 대표이사, 임유수 레인보우플랜트 대표이사, 이광호 아이뉴턴 대표이사, 이동선 한국표준협회 미디어 고문, 박정미 아토홈 대표이사, 최해혁 모빌리티 대표, 송영택 베토 대표이사, 문동기 멀티북 대표, 최요섭 프로콘 대표, 이성곤 워크컴퍼니 대표 등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