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BB21 플러스 사업 7단계 사업단 선정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가 부산시가 추진하는 BB21 플러스(Brain Busan 21 plus) 7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BB21 플러스(Brain Busan 21 plus) 사업은 석·박사 연구인재를 양성해 지역대학·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부산시의 인재 육성 사업이다.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이번 사업에 융합 인재형 ‘친환경 자동차 경쟁력 확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설계, 생산, 정비 인력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2028년 9월까지 5년간 약 2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월 30만원씩 연간 360만원의 등록금과 생활 장학금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동의과학대.

김만호 사업단장은 “지난 6단계 BB21 플러스 사업 5년 동안 부산시에서 지원한 사업비는 많은 재학생이 질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었다”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 학과의 경쟁력과 부산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1995년도 신설된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000여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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