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다음 달 8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예선심사를 통해 10팀의 참가 팀을 선정했으며, 8일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분들과 함께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장에 오셔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