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브레인 2023]우병현 대표 '치매극복의 길 열릴때까지 하만하천 널리 알릴 것'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굿브레인 2023 콘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는 20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굿브레인 2023 콘퍼런스'에 대해 "초고령화 사회의 적이라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토론과 소통의 장"이라면서 치매 극복이 이뤄질 때까지 하루만보 하루천자(하만하천) 운동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초고령화 시대가 오면서 치매는 가장 두려운 병"이라며 "치매는 첨단 연구가 진행되면서 원인 규명과 조기 진단, 치료제 개발 등의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뇌 건강과 치매를 연구하시는 전문가들의 강연은 치매를 어떻게 예방하는지, 건강한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그리고 치매는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릴 것"이라고 했다.

아시아경제는 연초부터 범국민 뇌 건강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하루만보 하루천자, 줄여서 하만하천 운동을 펼쳐왔다. 하만하천 운동은 국민 누구나 집이나 직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뇌건강 단련법이다.

하만하천 캠페인은 각계 각층의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6월 15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도 발족했다. 정부, 지자체, 의료계, 걷기 운동 시민 단체 등 여러 분야에서 운동본부에 참여해 걷고 쓰는 습관 갖기 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킬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우 대표는 "아시아경제는 한국형 치매 극복 길이 열릴 때까지 치매를 예방할 수있는 하만하천과 같은 국민운동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학계와 관련 제약 바이오 DTx 업계의 이슈와 성과를 널리 알리는 마당을 계속 마련하겠다. 아울러 정부, 지자체의 정책 이슈도 다뤄 합리적인 솔루션을 찾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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