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6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페어 키아프 프리즈 서울 개막식에 참석했다.
강남구는 이번 키아프 서울의 강남아트 홍보관을 운영, 국내 광고사진 1세대 사진작가인 김우영 작가의 미디어아트전을 선보인다. 또 청담, 압구정 등의 유명 갤러리 34곳 전시 투어 프로젝트인 ‘강남아트’를 진행, 6일에는 갤러리 18곳의 야간 전시를 즐기는 ‘청담나잇’을 운영한다.
또 이번 아트페어와 연계해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G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 ▲4일간 매일 오후 7시 포레스텔라, 박정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뮤직페스타 ▲이은숙 작가의 예술작품이 접목된 휴식공간 ‘아트 앤 시티 라운지’ ▲F&B(Food&Beer)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규모 아트페어를 찾는 세계적인 화랑, 미술애호가들이 강남구의 우수한 갤러리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역내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강남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