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교육원, 초중등교사 60명 加연수…내달 7일까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도내 초중등교사 '국외연수'를 위해 캐나다 더퍼린 필 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영어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초ㆍ중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외연수는 국내 온ㆍ오프라인 연수를 마친 교사들의 미래 영어교육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캐나다 더퍼린 필 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통해 ▲캐나다 초ㆍ중등학교 수업 참관 ▲캐나다 교사와 교육과정 대담 컨퍼런스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을 주제로 한 수업 실습 등이다.

특히 연수자들은 국외 연수 이후 수업 나눔과 현장 적용 사례 발굴, 10월 성장나눔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더퍼린 필 교육청과 업무협약(MOU) 자리에서 "교사의 글로벌 역량 신장과 학생의 성장이 맞닿을 수 있게하는 것은 국경을 넘나드는 교육협력과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캐나다 더퍼린필 교육청(DPCDSB)과 업무협약은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국제적 이해증진을 위해 국외연수 기간 중 성사됐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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