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박카스 3만병 전달

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피로회복제 '박카스' 3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제약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경기 파주시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박카스D'를 각 1만5000병씩 총 3만병을 보냈다. 전달된 박카스는 폭우 피해가 컸던 충북과 경북을 비롯해 전국 수해 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 인력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은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해 피로 회복제, 생수,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1억원도 기부했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때도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고,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때는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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