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동저수지에 ‘토끼 조형물’ 설치

전북 고창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해 고창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더하는 고창읍성 주변 노동저수지 물위에 귀요미 토끼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선보인 귀요미 토끼 가족 조형물은 높이 3m의 아기 토끼와 10m높이의 엄마 토끼로 주야간 귀여운 토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창읍성 주변 노동저수지에 토끼 조형물 설치했다.[사진제공=고창군]

군은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주변에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토끼 조형물이 설치된 노동저수지 아래로는 꽃정원 단지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꽃정원 단지 조성은 군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계획 부지 9,4723㎡을 대상으로 장미와 계절 꽃등을 활용한 군의 특색있는 테마로 꽃정원을 조성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귀요미 토끼 가족 조형물처럼 색다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고창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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