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50대부터!… 기장군, ‘신중년’ 특별강좌 운영

부산 기장군이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5060 신중년 대상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장년층이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기장군민 또는 기장군 소재 직장인 중 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기장군민대학에서 진행된다.

기장군청.

지난 3월 개강한 제33기 기장군민대학에서는 ‘5060 신중년을 위한 휴대폰 활용’, ‘치매 케어 강사양성 과정’ 등 4개 강좌를 운영해 수강생들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제2의 인생 재도약을 위한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오는 26일부터 개강하는 제34기 기장군민대학에서는 ‘쉽게 배워보는 바리스타 과정’, ‘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유튜버!’ 등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6개 강좌를 개설해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5060 신중년들이 새로운 적성과 관심사를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민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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