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기동물 복지 캠페인 1000만원 쾌척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버려진 동물의 구조와 보호를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석영)에 유기동물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알렸다.

지역의 유기동물 복지증진과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고 있는 에코펫(ECO PET) 캠페인의 하나로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대영 본부장(왼쪽에서 2번째)과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황석영 센터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26일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갖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에는 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하는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유기동물과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기부금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물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유기동물 구조와 자연보호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동호회를 출범했다.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견사 청소와 배식, 산책 등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 중인 동물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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