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장애인복지시설에 맞춤형 보장구 지원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복지시설 16곳에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왼쪽)가 25일 허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협회장과 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임직원들은 25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늘편한집'을 방문해 7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장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원되는 물품은 주로 우레탄 소재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를 장착한 특수 휠체어다.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게 제작된 이너(Inner)를 사용해 자세 교정 및 체형 변형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주기적인 교체에 따른 시설 측의 경제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전환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본래 목적과 의미를 되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IT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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