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당 함량 낮춘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딸기·자두 등 국내 제철 과일 사용

오뚜기는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 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 라이트 슈거쨈 2종[사진제공=오뚜기]

신제품은 딸기쨈과 자두쨈으로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도 20% 낮췄다.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사용했다. 딸기쨈은 논산 딸기, 자두쨈은 김천 자두 등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원료로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해 신선한 과육의 색과 질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특산지 과육을 담은 라이트 슈가 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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