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부동산 가치는 ‘길’따라 결정된다는 격언이 있다. 교통이 주거 편의성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춘 단지는 언제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수도권은 주요 도심으로 이어지는 교통호재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더욱 크게 상승한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안성시가 그렇다. 안성은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에 있어 광역철도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내륙선은 경기 화성(동탄)∼안성∼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혁신도시)∼청주를 연결하는 전체 길이 78.8km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 노선이다. 4개 시·군(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행정 협의체가 실무회의를 수시로 여는 등 조기 착공(2028년 예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안성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평택~부발선은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용인시를 거쳐 이천 부발역을 잇는 59.4km 길이의 철도사업으로, 이천 부발에서는 다시 여주-원주선을 통해 강릉으로 연결돼 결과적으로 평택과 강릉이 철도망으로 직결되게 된다. 현재는 평택에서 강릉까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지만 해당 노선이 건설되면 그 절반인 약 1시간 2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도뿐만 아니라 도로 인프라 확충도 예정돼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구간)와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을 잇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렇듯 안성에 교통 개발호재가 몰리면서 새로 공급되는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효성중공업이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가 안성시 초입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
단지가 위치한 공도읍 진사리는 안성시와 평택시를 잇는 입지로 두 지역의 교통 편의 시설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를 통해 지역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광역버스 정류장 등이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평택역과 지하철 1호선·SRT 평택지제역이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및 SRT를 이용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한편,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대출 부담이 크게 늘어난 실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1,000만원(분납)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이와 함께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도 마련했다. 정당계약기간 내 계약 고객에 한해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