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한국-사우디 프롭테크 협력 위해 'PMI-KSA'와 맞손

국내 프롭테크 1위 기업 알스퀘어는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기관 PMI-KSA와 ‘한국-사우디 프롭테크 혁신 기술 교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윤수연 알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 바드르 버르세이드 PMI-KSA 회장,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알스퀘어)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와 윤수연 최고투자책임자(CIO), 바드르 버르세이드 PMI-KS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알스퀘어와 PMI-K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상호 프로젝트 전문 지식 공유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개최 △프롭테크 혁신 기술 공유 등 양국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Kingdom of Saudi Arabia)는 대규모 플랜트와 사회간접자본 건설, 정부?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등에 적용되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 자격인 ‘PMP’를 발행하는 국제기관이다. PMI-KSA는 전 세계 304개 지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지부다. 이곳은 글로벌 경영 전문가 양성과 현지 성공 사례 발굴, 전문 지식 공유 및 네트워킹을 담당하고 있다.

이용균 대표는 "양국의 프롭테크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당사 프로젝트 경영 전문성을 높여 성공적인 사례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지난 4월말 프롭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최근 포함돼 현지 기업, 투자회사 관계자들에게 사업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설부동산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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