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파중, 경남교육청과 미래 전공 직업 맛보기

직업교육 혁신지구 전공 직업 체험 교육 진행

경남교육청이 26일 창원 사파중학교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전공 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인 이번 교육은 초·중학생들에게 혁신지구 사업 분야 관련 미래 직업을 안내하고 학생에게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드론 기업 전문가, 직업교육 혁신지구 전문 강사는 직업체험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100여명에게 미래 항공·자동차, 의생명, 스마트제조 분야 인재 양성 사업을 안내하고 종이 드론 제작과 운용을 가르쳤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대상과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 창원 사파중학교 학생들이 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전공 직업 체험 교육에서 종이 드론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해-미래자동차·의생명지구, 창원-스마트제조지구 등 3개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하며 경남형으로 2023년 거창-디지털 승강기, 밀양-나노·반도체, 거제-미래조선 3개 지구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초·중학생 단계부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의 첨단 미래 사회를 이끌고 행복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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