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무면허 음주운전…도로에서 잠들어

면허취소 수준…'만취'상태서 운전

현직 경찰관이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도로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경위는 전날 오전 7시 20분께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삼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신호대기 중 차량에서 잠이 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사회부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