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덴티움, 고성장으로 가는 길…주가는 저평가'

NH투자증권은 20일 덴티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33% 상향한 20만원을 제시했다.

덴티움의 1분기 매출액은 741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중국 코로나로 인한 연초 중국 수출 저조탓에 4분기부터 실적부진이 이어져온 탓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3월부터 회복세가 확인되며 2분기부터는 실적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덴티움은 중국, 인도, 베트남, 튀르키예 등 이머징 마켓의 치과 임플란트 시장 추정작업을 진행중이다. 경제와 노령인구는 성장하는 한편 실제 임플란트 치료 침투율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향후 시장이 본격 성장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의료기기 증시에서 치과 분야 수익률은 최상위 수준이다. 헬스케어 필수재, 고령화 조건과 이머징 시장 개화를 기반으로 높은 멀티플을 형성하고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장주인 덴티움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스트라우만 43배와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성장과 이익률은 덴티움이 우위로 덴티움을 중심으로 치과 기업들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증권자본시장부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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