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KLPGA 2023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개최 조인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드림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오는 10월 23~25일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2억원이다.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는 "올해 유망주 중심의 골프단 창단에 이어 유망주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있어 가장 큰 관문인 KLPGA 드림투어의 왕중왕전까지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유망주들의 꿈을 함께 성장시켜주는 동반성장 브랜드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춘자 KLPGT 대표는 "파마리서치와 드림투어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이 대회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한다. 드림투어 왕중왕전 대회 개최뿐 아니라 선수 후원을 통해서도 여자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에는 마서영(20)과 윤수아(21), 강채연(20), 김태희(20), 이주연(20) 등 유망 선수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