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줍’, 2030부산세계엑스포로 ‘GO’… 에어부산 새내기 플로깅 펼쳐

BIE실사단 방문 앞두고 광안리서

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환경정화

줍고, 줍고, 또 줍GO!

에어부산 새내기 사원들도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프로젝트에 가담했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에 앞서 지난달 3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을 펼쳤다고 2일 알렸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건강 가꾸기’ 활동을 말한다.

에어부산 신입사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3월 31일 광안리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지난달 입사한 에어부산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전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해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분리해 수거함에 처리했다.

전한결 사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의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BIE 실사단에 아름답고 깨끗한 부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뿌듯하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설립 초부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지역 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사내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 ‘블루엔젤’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 낙동강 생태교란식물 제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행동으로 염원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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