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KDI와 정책세미나 개최

KDI에 “정확한 경제 정책 제시” 당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재부-KDI 합동 정책 세미나에서, KDI의 정확한 상황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3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제2차 기재부-KDI 합동 정책 세미나를 주재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향후 거시경제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 부총리는 “최근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 속에서 최적의 정책조합을 찾기가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만큼, KDI가 정확한 상황 분석 및 정책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향후에도 KDI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편, 다른 국책연구기관과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의 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철 KDI 원장도” 정부와 국책연구기관 간 소통에 기반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우리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금융부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