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연구소, 사무실 청소 서비스 부산·대구까지 확대

광명, 시흥, 안산, 안양, 부산, 대구 지역 신규 추가
매월 20% 신규 고객 증가…고객 상담 50% 이상 급증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는 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의 사무실 청소 서비스를 경기 일부 지역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경남권 지역까지 확대 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소연구소의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서울과 인천을 시작으로 수원, 부천 지역 등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 지역 확대로 광명, 시흥, 안산, 안양과 경남 부산, 대구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게 됐다.

지난해 5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매월 신규 고객이 20%씩 증가하는 추세다. 기업들의 재택근무 제도가 줄어들며 전화 상담 요청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중소기업과 학원, 병원 등이 주 고객인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현재 500여개 고객사가 정기 서비스로 이용 중이다. 고객사의 총 직원 수만 약 6만명에 이른다. 최소 2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청소연구소 앱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특히 청소연구소에서 활동 중인 검증 된 10만명의 청소 매니저들이 홈클리닝과 오피스클리닝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어 빠른 매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엔데믹으로 홈클리닝과 함께 사무실 청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쾌적한 사무환경이 직원에 가장 큰 복지라 생각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

산업IT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