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틈'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 커뮤니티다. 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일상의 편견을 깨는 과감한 생각과 도전, 고객의 일상에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와이 낫(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

틈에서 진행된 프라이빗 파티에서 (왼쪽부터)쇼호스트 이한경, 배우 김혜윤, 개그맨 김재우가 유쓰·틈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틈은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 곳곳에 LG유플러스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기획되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2021년 4월) ▲뉴발란스 그레이러스트데이(2022년 5월) 등에 이어 올해 ▲갤럭시 S23 시리즈(2월)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LEGO Ideas BTS Dynamite, 21339)’ 출시(3월) 등 통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틈 3층에는 이달부터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 중인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총 40여개의 팝업이 열리는 동안 MZ세대로 불리는 10~30대가 전체 방문자의 73%를 차지했다. 일평균 약 5600명이 틈을 찾았다.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팝업스토어는 레고 90주년 팝업(약 8만5000명)이고, 이어 한국관광공사 트래블 마켓(약 5만9000명)이 두 번째로 나타났다. 2021년 5~7월 진행된 안테나뮤직의 전시형 콘서트 ‘사운드 프레임(SOUND FRAME)’에는 해당 기간에 서른일곱번 방문한 ‘찐팬’이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색 있는 전시 구성 덕분에 개장 후 3년간 틈은 ‘MZ세대 놀이터’ ‘강남 데이트 코스’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 이 같은 인기로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유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고객 30명과 틈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틈 찐팬 10명 등 40여명을 초청해 ’유쓰 프라이빗 파티’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재우, 배우 김혜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라이브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틈에서 3년간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잡고 수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며 “틈은 앞으로도 더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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