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직원 쉼터 ‘생각마루’ 개소…업무 향상 기대

쉼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적극 지원

김산 군수 “‘행복한 직장’으로 만들어 가겠다”

전남 무안군이 24일 군청 후생관 1층에서 김산 군수와 이지형 무안군 노조 지부장, 무안군청 청년 중역 회의인 ‘무안 톡(Talk)’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휴게실 ‘생각마루’ 개소식이 열렸다.

직원휴게실 생각마루에서 (좌측 두번째)김산 군수와 직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무안군]

군에 따르면 그동안 직원들을 위한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었으나 직원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생각마루’의 의미는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재충전해 창의적인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생각한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휴게실 내부에는 다과 탁자, 신간 도서와 각종 편의 물품을 배치했다.

김산 군수는 생각마루에서 군청 내 MZ세대로 이뤄진 군청 청년 중역 회의 ‘무안 톡(Talk)’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안 톡(Talk)은 20명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돼 지난해 9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자율모임을 갖고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이끄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생각마루에서 편안한 휴식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업무능률을 향상해 군민에게 더 나은 군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직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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