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 ‘2030 부산 세계 엑스포’ 유치 기원 응원 이벤트 진행

부산의 랜드마크인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가 오는 4월 2~7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 예정 기간인 ‘엑스포 위크’에 부산 세계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는 전 객실 오션뷰로 구성된 부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로, 최대 8인까지 방문이 가능하며 가족과 단체 여행으로 특히 손꼽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는 인스타그램에서 부산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하는 ‘부산언니’ ‘부산 플래닛’ 등과 함께 숙박권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 발표는 오는 4월10일 각 채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 관계자는 “2030 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는 점에서 객실을 2030원에 예약이 가능하도록 파격 이벤트를 열었다”며 “좀더 다양한 고객들이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의 서비스와 부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특히 엑스포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BIE 현지 실사단의 방문을 앞두고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현장 보고회’ 등을 열어 취약 시설과 재난 대응체계와 관련한 점검 및 보수, 보강 실적 등 추진 상황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보는 등 심혈을 기울이는 움직임이다.

아울러 이번 엑스포 위크에 방문하는 실사단은 후보국 유치 역량과 준비 수준 등을 심층 평가하고 실사 보고서를 작성, 다양한 항목을 적용해 개최국으로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유치 지원국의 국민적 열기와 지지가 평가의 큰 기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엑스포 위크를 준비해 광안리 불꽃축제를 비롯해 레이저 및 드론쇼, 갈맷길 명소 걷기대회와 음악회 등 54개 행사를 현지 명소에서 열 예정이다. 엑스포 개최 장소인 북항이 자리한 동구 지역 중심으로 음악회, 북항 퀴즈투어, 보물찾기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청년층이 몰리는 부산진구 서면에선 버스킹 등 트렌디한 프로모션을 열고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엑스포 정원’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 측은 “엑스포 위크인 만큼 좀더 특별한 이벤트들이 부산에서 많이 열릴 예정인데, 함께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벤트 개최에 의의를 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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