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1만1400명…전주 대비 1468명↑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400명 증가한 누적 3073만94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1만3081명보다는 1681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16일보다는 1468명 늘었다. 21일부터 사흘 연속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3명으로 전날보다 2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한 달 가까이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201명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개량 백신으로 실시해 온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8일로 종료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연 1회 4분기에 실시키로 했다. 면역저하자는 항체 보유 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2분기와 4분기 연 2회 접종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추가접종자는 4740명으로 총 접종자는 658만3183명이다. 이에 따른 접종률은 14.0%다.

바이오헬스부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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