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미국 실내 여가시설 벤치마킹 방문

오승록 구청장 카트라이더, 트램펄린, 클라이밍 체험공간 등 선진형 신체활동 공간 직접 체험 지역 내 조성 예정인 청소년 스포츠 체험시설 '점프'에 접목할 아이디어 얻기 위해 방미...'점프' 하계동 252-6일대 연면적 9048㎡로 조성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25년 완공 목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을 위해 현지 시각 20일 오후 4시 미국 뉴저지에서 실내 여가 시설을 방문했다.

아동,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스포츠 체험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카트 트랙, 재미있는 트램폴린 점프, 광대한 게임 라운지를 가진 슈퍼차지드엔터테이먼트(Supercharged Entertainment)를 시작으로 보스턴, 뉴헤이븐, 마지막으로 뉴저지에서 아메리칸드림(American Dream) 등 총 6곳을 방문했다.

특히 카트라이더, 트램펄린, 클라이밍 체험공간 등 선진형 신체활동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지역 내 조성 예정인 청소년 스포츠 체험시설 '점프'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점프'는 하계동 252-6일대에 연면적 9048㎡로 조성되며 올해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점프는 아동,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본 콘텐츠 시설들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액티비티한 공간으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산불 진압 모의훈련 참여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화곡동 봉제산에서 열린 ‘산불 진압 모의훈련’에 참여해 신속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육군제5602부대 등 4개 유관기관 110여 명이 참여, 소방차 등 약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비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더욱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조치로 산불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와 신속 대응을 위해 지상진화대원 32명과 보조진화대원 85명을 긴급 투입한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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