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6본부 34처 94부'로 조직개편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회 파트너 GH'라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 정책사항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 중복기능 정비, 민간 협력 강화 등 정부 혁신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GH의 조직은 종전 '6본부 34처 88부'에서 6부가 늘어나 '6본부 34처 94부'로 조정됐다.

이번 개편안을 보면 GH는 우선 경기도 정책사업 지원을 위해 노후신도시정비단 및 기회수도기획처를 신설했다. 기획처는 앞으로 1기 신도시재정비 지원 및 경기도형 주택정책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사장 직속으로 안전품질단 내 안전운영부를 안전경영실(2개부)로 확대해 정규 조직화했다. 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인권센터도 신설했다.

아울러 도민의 주거ㆍ도시 공간 가치를 제고 등을 목표로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조성과 민간 협력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스마트시티사업단도 새로 설치했다.

나아가 도심 내 활용이 저조한 공간의 효율적 토지 이용과 지역발전 등 도시개발을 위해 복합사업처를 컴팩트시티사업단으로 재편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민선 8기 경기도 정책 실현과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경영을 펼치기 위한 정비를 마쳤다"며 "경기도 민선8기 기회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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