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매장 관리 ‘챗봇조이’ 인기…점포 운영 편리성↑

바로톡은 고객 문의 해결

GS25에서 근무자가 챗봇조이로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는 점포 운영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챗봇조이’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챗봇조이 가입자 수는 전월대비 130% 증가했다. 챗봇조이는 2018년 업계 최초 선보인 가맹점 대상 업무 지원 챗봇의 기능을 보다 고도화한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인공지능(AI) 챗봇이다. 365일 24시간 점포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의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에 답변해주며 점포의 상품, 물류 조회, 업무 지식 검색, 해피콜 등록 등이 가능하다.

바로톡은 고객 문의 해결을 위한 소통 채널이다.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개발했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 챗봇으로 단순 문의에 대해 비대면, 신속한 처리 및 개인화된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GS리테일은 점포 운영 효율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챗봇 성능을 고도화하고, 점포 실근무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불편사항 개선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가맹 경영주뿐만 아니라 고객의 쇼핑 편리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AI 챗봇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며 ”꼭 필요한 기능을 추가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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