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이정재 감독을 향한 해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Brussels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BIFFF)에 따르면, 이정재 감독 '헌트'가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 제41회를 맞은 영화제는 다음달 11일 개최된다.

이정재[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앞서 '헌트'는 제55회 시체스 영화제 경쟁 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정재 감독은 첫 연출작 '헌트'로 지난해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을 받았다. 이어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47회 토론토 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2022, 제36회 판타지 필름 페스트 등 영화제 초청되며 전 세계 관심을 모았다.

배우로도 해외를 누비고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021)으로 전 세계 스타덤에 오른 이정재는 런던에서 디즈니+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촬영 중이다.

이슈2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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